40대 중년남 정관수술 리얼후기
40대에 접어들면, 정관수술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. '덜컥'에 대한 불안감으로 집사람이 엄청나게 저항이 심해지기 때문입니다. 작년 어느 날 집사람이 정관수술을 하지 않으면, 더 이상은 허락(?) 하지 않겠다는 선포를 하고... 그냥 흘러들었는데.. 1주 2주 1달.. 이 넘어도 절대로 허락(?)을 하지 않아,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. 정관수술 병원 선정부터 그 모든 과정 우선, 남자들이 비뇨기과를 간다는 것이.. 좀 그렇습니다. 저도 마찬가지이구요. 괜히 비뇨기과에 들어가면 성병에 걸린 사람 같고, 왠지 뭔가 확대하러 가는 느낌 갖고 그래서 좀 거부감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. 어쨌든 마음먹은 이상 열심히 인터넷 서칭을 했더니.. 정관수술 뭐.. 다 거기가 거기이더라고요. 그냥 가기 편한 곳..
건강에 대해
2023. 3. 30. 08:27